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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ou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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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까페에 또 가다 돌잔치를 끝내고 다음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애들 데리고 저번에 갔었던 키즈까페에 갔다. 1시쯤 도착해서 두시간 던져두고 고등어보쌈먹고 이마트 들렀다 집에오니 저녁 8시더라... 항상보던 개그콘서트 보다가 그냥 잠들었다.
키즈까페에 가다 하남시 유일의 키즈까페 '깐디깐디' 걸어다니는 애부터 돈을 받는다 1인당 5,000원/2시간/어른은 공짜 외부음식반입금지... 외부음식 못가져가는 모든곳이 그렇듯이 이곳도 이곳에서 파는음식은 비싸다. 직원들은 친절하다. 애들 던져놓고 책보는 엄마들 노트북으로 뭔가를 하는 엄마들 나처럼 같이온 아빠들도 있었고... 우리민이가 제일 어렸다. 오후가 되니 애들이 너무 많아져 애들끼리의 마찰도 빈번히 생겼다.
수안보 여행 엄마가 친구분들과 가시기로한 여행이 취소되어 예약한 수안보 공무원 연수원을 우리가 가게되었다 우리 세식구만 가기 뭐해서 와이프 둘째동생네 첫째애 이지와 셋째동생과 그집 세아이 이렇게 총 8명이 떠났다 (뱃속에 있는 애까지 합하면 9명!) 두시에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집에서 널럴하게 출발... 보통 2시간이면 갈 거리를 너무 널럴하게 가서 한 세시간 넘게 걸린거같다. 일단 방을잡고 충주호를 가기위해 준비중 충주호로 출발!! 헌데... 여기서 최대의 실수를 한다 와이프가 알아온곳은 단양쪽에 있는 장회나루 허나 그곳까지 50분정도 걸린다는 말을 듣고 지도를 보고 가까운듯하게 보이는 충주나루로 방향을 잡았다. 홀리 쒯! 숙소에서 충주나루까지 걸린시간도 거의 50분... 게다가 밑에 사진보면 알겠지만 그냥 유..
겨울바다 보기 사진으론 파도가 잘 안느껴져서...동영상을 찍었다. 1월 31일 토요일 저녁 8시 하남 출발 새벽 1시 울진의 한 여관에 투숙 (여관 찾느라 엄청 고생함) 2월 1일 아침 9시쯤 영덕으로 출발 강축도로(?)라고 불리우는 바닷가길 드라이브... 영덕도착 영덕대게 먹고 안동으로 출발 안동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고모님 뵙고 서울로 출발 저녁 8시쯤 하남시 도착... 대게는 11만원어치 시켜 먹었는데...나름 비싼거(박달대게) 시켜먹었는데 별로였다...사람도 많고 쓰께다시도 별로없고... 민이가 옆에서 하도 난리를 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이번여행에선 입요기보다 눈요기로 허기를 채웠다. 멋진 겨울바다, 파도, 바람개비, 낚시꾼 영덕은 또다시 가고싶진 않은데 (너무 사람많고 비싸고) 그 옆 강축도로의 드라이..
63빌딩 지난 설 연휴, 결혼기념일이라 애는 어디 던져두고 63빌딩에 다녀왔다. 트리플 티켓인가? 수족관, 전망대, 아이맥스 영화관, 이 세개를 이용할수 있는 티켓이 두장 생겨서 갔다. 대략 20여년전 국민학교때 가보고 처음 가보는 거라 마음이 붕 떠있었고... 그당시 엄청 재밌고 훌륭했던 경험을 해서 설레였다. 근데... 20년전이랑 똑같은 63빌딩!! 볼거 하나도 없었다.ㅠㅠ 63빌딩 앞에 한화 김승연 깡패새끼 글 박혀있는 돌도 있고...(한화가 대한생명을 먹었었더군) 20년전엔 대단했지...지금은 너무 허접한 시설, 좁아터진 공간... 주위에 혹시 간다는 사람 있다면...뜯어말리고 싶다. 들어간지 3시간도 안되서 나왔고 바로 미사리에 있는 망향비빔국수에서 비빔국수를 먹었다...줄서서...
남한산성 오복손두부 남한산성에 있는 오복 손두부를 찾아갔다. 등산객으로 미어 터졌다. 자리가 없었다. 좀 기다리겠다고 했더니 식재료가 다 떨어져서 영업 안한다고 한다. 젠장...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그냥 내려가기 뭐해서... 오복손두부의 유명세를 얄팍하게 줏어먹는듯한 느낌의 옆에있는 허름한 손두부가게에 갔다. 나름 맛은 있었다... 나중에 들은 얘긴데...엄마가 친구분들과 오복손두부에 갔었다는데... 우리가 갔었던 옆집하곤 차원이 다른 맛이라고 한다. ㅠㅠ 덧붙여 그 옆집에서 음식 기다리는 중간에 엄마가 민이에게 가르쳐준 참새 짹짹 동영상
도산서원 도산서원 들어가는 입구 도산서원 앞을 흐르는 낙동강 눈내리는 도산서원 전경 민이엄마 몇년만에 가족끼리 떠난 여행 (2008년 12월 20일 ~ 21일) 처음엔 영덕에 가서 대게를 먹기로 했었으나 외가집에 누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급히 안동으로 목적지 변경... 상가집 들렀다가 다음날 아침에 영덕으로 출발 안동에서 청송지나 영덕을 가는데 청송에서 눈이 너무 많이와서 다시 안동으로 되돌아옴 도산서원에 들렀다가 봉화를 거쳐 서울로 귀가
드라이브 (양평->퇴촌->팔당) 동생이 차를 빌려줘서 모처럼 처자식과 함께 드라이브 겸 나들이를 떠났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팔당지나 강변쪽으로 돌다보면 붕어찜 파는 동네가 나오는데 주차장도 있고 경치도 나름 운치있어 좋다. 집에오는길에 팔당댐에서 사진도 찍고... 종종 이런 기회를 갖아야 겠다.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