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보기

여관에서...

영덕으로 출발~

울진에서 강한파도를 느끼며 한컷

뒤에 파도가 엄청 거셌는데...잘 안느껴지네...

사진으론 파도가 잘 안느껴져서...동영상을 찍었다.

울진에도 영덕처럼 바닷가에 공원을 만들어놨다. 만든지 얼마 안돼보이는 공원

여전히 파도는 드세고...

등대로 향하는 길...가끔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길을 적시곤 했다.

등대에서 한컷

방파제 안쪽은 고요하다.

표정 참..

민이는 자다 깼나...정친차려라 ㅋ

영덕 해맞이 공원 흐린날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춰서 멋진 배경이 되었다.

멋진배경일거라 생각하고 나도 찍어봤는데 이런 젠장...

해맞이 공원 맞은편에 풍력발전소 공원 (공원이름은 모른다)

지나가는 아줌마한테 찍어달랬더니 이렇게 찍어놨네...;;

햇살커텐...

나 바람의 여자야!

간만에 쎌카 제대로 나왔네...

나 바람의 여자라니까!

영덕 강구항 도착! 강구항 재래시장...차, 사람 아주 그냥 미어 터졌다...

영덕대게를 시켜먹고...

민이때문에 제대로 먹질 못했다 ㅠㅠ

하남으로 올라와서 조마루 감자탕에서 저녁을...

1월 31일 토요일 저녁 8시 하남 출발
새벽 1시 울진의 한 여관에 투숙 (여관 찾느라 엄청 고생함)
2월 1일 아침 9시쯤 영덕으로 출발
강축도로(?)라고 불리우는 바닷가길 드라이브...
영덕도착 영덕대게 먹고 안동으로 출발
안동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고모님 뵙고 서울로 출발
저녁 8시쯤 하남시 도착...

대게는 11만원어치 시켜 먹었는데...나름 비싼거(박달대게) 시켜먹었는데
별로였다...사람도 많고 쓰께다시도 별로없고...
민이가 옆에서 하도 난리를 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이번여행에선 입요기보다 눈요기로 허기를 채웠다.
멋진 겨울바다, 파도, 바람개비, 낚시꾼
영덕은 또다시 가고싶진 않은데 (너무 사람많고 비싸고)
그 옆 강축도로의 드라이브는 꼭 다시 가고싶다.